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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SYSAILING Apr 21. 2021

'요트의 과학'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마감)

I WANT YOU

대대적인 보수, 공사, 재집필 등을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요트의 과학 뉴스레터 글 모음을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이후 진행상황과 뉴스는 인스타그람(/easysailing) 과 이 곳, 리깅 매거진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메일로 소식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mobilimorbidi@gmail 으로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잘 다듬어 볼께요!


이지세일링.




안녕하세요?

RIGGING 매거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트의 원리에 관한 글이되 리깅보다 좀더 보편적이고 덜 구석진(?) 내용으로 새로운 글들을 구상중입니다. 이번엔 브런치와는 다른 포맷을 시도해 보려고 하는데요, 북펀딩이 될지 다른 플랫폼에 연재하는 형식이 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RIGGING 매거진을 연재하면서 독자들이 글을 이해하시는 데에 여기저기 논리적인 구멍이나 누락된 정보들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걱정하느라 지나치게 상세하게 설명하려다 글이 길어지는 일도 여러번 있었구요, 그러다 제 풀에 지쳐 에잇- 하고 껑충 뛰어 넘어가 버린 부분들도 눈에 아프게 밟힙니다. 다시 읽어보니 전체적으로 좀 정신이 없기도 하네요.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깨끗한 눈'으로 글을 처음 읽는 누군가가 이런저런 피드백을 줄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주제를 구상하는 지금, 글의 완성을 도와주실 감수자 그룹을 모집해 뉴스레터 형식으로 매주 2편씩의 글을 보내드리고 여러 의견을 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뭔가 지켜야 하는 데드라인이 있어야 글도 미루지 않고 꾸준히 쓰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남몰래) 해 봅니다.

글 묶음의 제목은 "알아두면 쓸모있는 요트의 과학", 줄여서 알쓸요과로 부르겠습니다.

세일링 요트의 원리가 궁금한 초보 세일러, 퍼포먼스를 늘리기 위해 심도있는 요트의 원리를 알고픈 중급 세일러, 세일링 요트 입문자 혹은 그냥 요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부디 감수자가 되어 완성도 있는 알쓸요과의 완성을 도와주세요.

구상중인 글의 제목들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요트처럼 쓸모없는 물건이 없어 (요트는 무엇이고 보트는 또 무엇인가)

엔진 없이 어떻게 가나요 in a nutshell (간단한 요트상식)

그럼 요트에 한번 올라보자.. (요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람을 잘 읽는 세일러 (세일러가 알아야 할 바람)

파도를 잘 타는 세일러 (세일러가 알아야 할 파도)

2. 퍼포먼스의 가성비

비행기 날개와 요트의 세일 (포일과 양력)

저항하는 요트 (표면저항과 조파저항)

비율이 좋아야 돼 (세일과 조타대의 비율과 성능)

3. 밸런스의 과학

형태가 만드는 복원력 (부력에 의한 복원력)

무게가 만드는 복원력 (중력에 의한 복원력)

천지인과 천지요(세일과 킬의 콜라보)

키 밸런스

4. 요트, 그 안이 궁금하다

샌드위치 어때 (Vacuum Infusion 프로세스와 샌드위치 라미네이트)

맘대로 뚫으면 안 되는 곳 (구조와 하중)


내용이 추가되거나 빠질 수도 있고 제목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2021년 4월 25일) 첫 글 발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에 이메일로 글 한 편씩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지난 뉴스레터는 별도로 발송해 드리지 않고 안타깝지만 구독 신청을 하신 이후의 글만 받아보실수 있어요(에브리바리 허뤼업!)

글을 받으신 후 바로바로 읽으실 수 있도록 긴장감을 유발(!)하기 위해 보내드린 글은 2주 주말동만 읽을수 있도록 열어 놓겠습니다.(역시 꾸준히 읽는 데에도 데드라인이 도움이 되죠 :-P)




알쓸요과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신청 기간: 뉴스레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수시 모집

신청 방법: mobilimorbidi@gmail.com 로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세요.

신청 대상: 그냥 세일링 요트에 관심 있으신 분.

구독료: 무료

뉴스레터는 매주 토, 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이메일이 발송된 다음주 주말까지 글을 읽으실수 있습니다(다담주 월욜 닫힘)

신청 전에 이미 발송된 글은 지나간 버스. 그러나

매의 눈으로 지켜보신 모니터링 요원들의 피드백으로 수정한 전체 글을 연재 종료 후 한꺼번에 다시 공개할 예정이니 신청 전 글을 못 읽으신 분들은 그때까지 참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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