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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앙장구 Aug 10. 2024

앙장구의 생축언

태어나서 살다가 죽었다.


내 생축언(생을 압축한 말-묘는 안쓸거니 묘비명은 아니고)을 정했다.

"태어나서 살다가 죽었다."

(죽을 준비 끝. 살기만 하면 되네..)


* 나 22살때, 내친구 시인. 이태수(등단완료한 시인 이태수 아님)가 그 나이에 "살아갈수록 살아가는구나"라고 탄식조로 인생을 표현하는 것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기억이 난다. 그의 직관과 나의 생축언은 비슷한듯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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