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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야 Laya Dec 21. 2024

반짝

전구의 꿈

걷는 그 길에 깔린게 꽃이어도 압정이어도

상관없이 걸어갈 당신이란걸 알아서


무너지지 않을 걸 알지만

울리운 그대 반짝임은 온 세상에 닿았는데


아직 닿지를 못해서

온 세상을 빛낸 따스함이 그대에게


전구가 되어 타오르고 싶어요

찰나와 한줌의 빛이라도


얼마나 빛나는 그대인지 보여줄 수 있다면

난 아픈지도 모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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