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바를 만나는 4월의 달력을 보며..
#심바
네가 보이지 않고
두번째 봄을 맞이한다
한때 너의 단짝이었던
내겐 첫 길냥이 삼순이는
이제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머나먼 긴 여행을 떠났단다
너의 둘을
언제까지나 기억하고픈 마음에
나만의 큰 달력안에 담아서
이렇게 또 너를 바라본다
어느 하늘 아래라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배 곪지 말고
따듯한 길봄이분 돌봄 아래 살고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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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고양이
#심바를그리워하며
#길에서태어났지만소중한생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