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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ravelMaker Apr 25. 2019

37과 38의 갈림길

청년들에게

우리는 교육을 받는다. 그런데, 그 교육은 현재 돌아가고 있는 기존사회의 프레임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이다. 초중고, 대학교까지 모두가 그렇다. 교육안에서 우리는 길들여진다.


하지만, 정작 그 교육대로 살아온 우리들이 사회에 들어갔을 때, 경험하게 되는 고충과 어려움,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은 배운 적이 없다. 이는 20대 까지 배운 교육을 통해 사회에 입성했을 때, 바로 사회가 싫어지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면, 20대, 30대에 나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답은?! 내가 배워야 한다는 것. 내가 알아야 한다는 것. 학창시절 교육의 내용 뿐만이 아닌, 다른 것들을 미리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말을 이용해서, 방학을 이용해서. 부모를 통해서, 책을 통해서. 어떤 방법으로든 배워야 한다. 학원처럼 알려주는 곳은 없다. 그리고, 말로 들어서는 체감이 되지 않는다. 직접 경험하고, 직접 느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 안정을 찾았다하더라도, 인생의 후회와 힘들게 살아온 시간을 한탄할 수도 있다. 나중보다는 먼저가 나은 법. 공부와 학벌과 좋은 직장이 돈은 벌 수 있어도, 나쁜 인생으로 이끌 수 있으니.


청년들아. 잊지 말자! 많은 것을 경험해보자. 그리고 처절하게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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