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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하경 Apr 24. 2022

바뀌어버린 어느 것들 중에

26살 겨울, 과거 회상

차가운 유리창 속으로

찬란하게 빛나던 별들이 숨어들었고     

딱딱한 회색 빌딩은 울타리가 되어

너와 나, 눈 마주치던 사이를 가리웠구나   

  

찬란하게 빛나던 별들 아래,

너와 내가 눈 마주치던 그때를

돌이켜 되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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