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오미 May 22. 2020

행복이란?

자신만의 행복을 찾으면 될 것


대학 동기를 만나고 왔을때에 일이다. 

동기가 학교 시험을 잘봤다면서 밥을 사준다고 했다.

밥을 먹고 나서 갑자기 나한테 물었다.



동기 : 누나 나는 시험을 잘봤는데 행복하지가 않아. 누나는 지금 행복해? 

나오미(나) : 나는 내가 현재 행복하다고 답을 했다. 

                    지금 좋아하는일에 도전하고 있고 천천히 발전해 나가는 내 모습이 좋다고 했다.



나오미(나) : 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러자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동기 : 시험성적을 목표치만큼 올라갔는데도 불구하고 공부가 재미있지가 않아 그리고 하고싶지가 않아.

           그런데 엄마가 성적을 보시고 나서 엄청 좋아하셨는데 더 잘해드리고 싶어 그래서 대기업을 가고 싶어.              그래서 "행복"의미를 잘 모르겠다고 했다.



진정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만족을 통해서가 아니라
가치 있는 목적에 헌신할 때 찾아온다."
- 헬렌 켈러 -



행복은 매우 주관적이다. 심지어 행복하다라는 느낌이 감정과 상황에 따라 선택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만이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우리의 행복은 매우 가까이에 있으니까. 선택 또한 본인의 몫이다. 선택을 잘못했다고 해서 자책을 하거나 후회할 필요는 없다. 그길이 아니였을 수도 있고 잠시 길을 잃어버린 것일 수도 있다. 천천히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만들면 된다.


일단 선택의 길에 서 있다면 가슴이 이끄대로 가슴이 뛰는 대로 일단 가보자. 실패를 좀 하면 어떤가. 조금은 돌아가도 된다. 돌아가는 길에서 또 새로운 경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실패를 통해 배움을 얻게 되고 경험을 통해 가치를 얻게 된다. 누구나 각자 강점이 존재한다. 스스로 부족하다는 부분은 천천히 채워나가면 되는 것이다.


어릴 적 엄마의 학구열이 매우 높았다. 4살때부터 피아노, 발레,영어, 수학, 논술, 과외, 컴퓨터 등 안해본것이 없다. 하지만 그것 또한 나의 경험이기에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좋아하는 것을 찾는데에 한 몫했다고 할 수 있다. 무엇인가를 정말 원하고 하고 싶다면 스스로 하고자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에 집중하며 차근차근 한발 한발 나아가다보면 분명 자신만의 해답이 생길 것이다. 나 또한 현재에 집중을 하며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때로는 부족할 지라도 때로는 걱정이 밀려올지라도 때로는 누군가와 비교를 할지라도 매일매일 감정에 의해 흔들린다.


그러나 흔들린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으니 차근차근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스스로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하며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면 된다.


과정속에서도 얼마든지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또한 행복은 스스로 만들 수 있다. 나의 경우 동기와의 만남 덕분에 행복에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도 행복하다. 때로는 음악을 듣는 것도 매우 행복하다. 우리는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감사하다. 주변에 행복함이 가득 넘치기 때문이다.











작가의 이전글 따뜻한 말 한마디의 변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