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y Mar 31. 2022

문제에 압도되지 말어

| 로봇

가끔 로봇이 되었으면 좋겠단 엉뚱한 생각을 한다.

감정 동요도 없고 통증도 느끼지 못하는 .

그냥 입력한 대로 할 일을 할 뿐인 그런 나.

편도체를 없애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 When it rains, it pours.

새로운 문제들이 유독 동시 다발적으로 찾아오는 시기가 있는 거 같다. 내겐 근 2년이 그랬다. 많은 이벤트가 있었고 내가 해결 봐야 하는 문제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부담이다. 요새는 긴장되는 때도 잦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 포커페이스

문제 상황 속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싶다. 당황하더라도 겉으론  나지 않았으면. 그러나  정도 내공이 되려면 문제 상황을 많이 경험해 봐야 한다. 평정심을 많이 잃어봐야 평정심을 잘 유지할 수 있게 되는셈이다.



| 차근차근

불편한 상황이 한 번에 싹 해결될 순 없다. 어떤 문제는 해결책을 알더라도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좀 더 차근차근. 좀 더 느긋하게 바라볼 줄 알아야겠다.


작가의 이전글 금방 40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