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사람은 누구나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을지라도,
그 사람에게는 그럴 수 밖에 없는 그런 이유가.
물론
그 이유가 항상 옳은 것 만은 아닐 것이다.
그 이유가 조금의 변명도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지도 못한채 비난하는 것은
절대로 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없다.
상대방을 위해 쓴 소리는 상대방이 납득이 될 때 비로소 쓴 소리가 된다.
이해가 결여된 쓴소리는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 비난이 될 뿐이다.
그의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의 경험을 이해하고, 그의 삶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도 상대방이 납득하지 못할 지도 모른다.
그건 내가 아직 상대를 다 이해하지 못한것이다.
될 때 까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
그것이 아직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