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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4. 2024
"사업을 하고 싶어요."
2024년 5월 24일 금 / KJ
"사업을 하고 싶어요."
얼마 전에 한국에 다녀왔을 때, 이미 작게 사업을 시작하신 사회 형님을 만났다.
사무실도 보았고, 아주 소규모에 이전 직장의 영업팀이 함께 사업을 꾸렸다 했다.
약 20년 동안 한 분야에서만 영업을 했고 본인의 것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나는 나의 상황도 설명하고, 나름 잠재적인 향후 협력을 생각해서 들여다 보고자 했다.
나는 지금 어떤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이템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에게서 들은 조언 중 가장 기억이 남았던 것이 있다.
"사업을 하려면, 이 업에 내가 자신이 있고 확신이 있을 때 시작해야 한다."
"그래도 될까 말까이고, 아니라면 일단 더 배워야 하고 월급쟁이를 해라"
맞는 말이다.
더구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무언가를 그리고 실행할 수 조차 없다는 걸 느끼고 있다.
그렇다고, 사업의 순서를 정형화하고 싶지는 않다. 개인마다 여러 상황이 있고, 사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역순으로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 성공이란 일률적인 정답만이 있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다만, 겸손하게 조언을 떠올리고 나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자세를 키워야 한다.
'가장 유리한 선택', 그것이 지금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