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에 꿈이 없으면 진짜 손해에요.
왜 꿈이 없으면 손해인지,
그리고 이렇게 팍팍한 세상에서 어떻게 꿈을 꾸며 살아가라는 건지 의문이 드실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나이키 창립자, 구글 창립자, 그리고 빌 게이츠의 중요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나서 저도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이야기를 다 들으시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자, 먼저 꿈이 없으면 손해인 이유를 말씀드려볼게요.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에는 광부의 아들로 태어난 열한살 소년 빌리가 나와요.
이 아이는 고향을 떠나서 발레리노가 되길 꿈꿔요.
그 사실을 안 아버지는 기겁하면서 크게 반대를 하죠.
아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에 관한 기대가 이미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빌리의 꿈은 주변 사람들의 기대보다 훨씬 크고 거대했어요.
영화의 마지막에 빌리는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결국 발레 학교로 떠나게 됩니다.
이 이야기의 빌리처럼,
불과 한 두세기 전 까지만 해도 일반적으로 우리 삶의 대부분이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져 있었죠.
부모님이 농사일을 하시면 자식인 나도 농사일을 할 확률이 아주 높았어요.
많은 영역이 고향, 부모님의 바람,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직업 등에 얽매여 있었어요.
이런 걸 보고 ‘비자발적 헌신’이라고 부릅니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에 헌신한다는 뜻이에요.
그 이후로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새로운 기술 덕분에 지역, 역할, 생활 방식, 기대치와의 관계가 한결 느슨해졌어요. 선택지가 풍부해진거죠.
완전히 자유롭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우리 대부분이 비자발적 헌신에서 해방된 역사 속에서 살고있다고 볼 수 있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죠?
많은 사람들이 방향 없이 무작정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가고, 취업준비를 해서 취업을 해요.
앞만 보고 열심히 살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오르게 됩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거지?’
비자발적 헌신에서 벗어나서 또 다른 비자발적 헌신으로 나아가는 격인거죠.
왜 이런 일이 벌어진걸까요?
바로 우리가 안정만 추구했기 때문이죠.
안정을 추구하는 게 잘못된 게 전혀 아니에요.
저는 오히려 안정을 추구하는 걸 권유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비밀 하나 알려드릴까요?
안정과 모험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요.
예시를 딱 5가지만 들어볼게요.
나이키의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인 필 나이트는 1964년에 자동차 트렁크에 러닝슈즈를 싣고 다니면서 팔기 시작했지만,
5년 뒤인 1969년까지 본업인 회계사 일을 계속 했어요.
구글의 창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1996년에 인터넷 검색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키는 방법을 알아냈지만, 2년 뒤에 대학원을 휴학했어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는 그룹 퀸이 나오죠.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천체물리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중에 밴드에서 기타를 치기 시작했지만, 수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학업을 중단하고 밴드에 전념하게 됩니다.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는 에디슨의 밑에서 수석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자신의 자동차 제국 건설에 착수했어요.
마지막으로 빌 게이츠, 대학교 2학년 때 부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팔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1년이 지나서야 학업을 중단합니다. 그 때도 자퇴가 아니라 학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락을 받고 휴학을 한 거에요.
“빌 게이츠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위험을 감수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성공적으로 위험을 ‘완화’시킨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라고 기업가 릭 스미스가 말했습니다.
원래는 [성공적인 기업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죠?
자신의 꿈에 올인하면서 위험을 감수하는 모험에 용기를 가지고 뛰어들 줄 아는 사람들인 것처럼 묘사돼요.
이런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죠?
안정과 모험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되는 줄 알죠.
행복을 위한 모험, 오늘 당장 할 수 있어요.
본업을 가지고 계신다구요?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의 꿈을 후원할 수 있는 후원처를 스스로 가지게 되셨군요!
제가 말씀드린 5가지 예시를 보시면 정반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기업가들은 자신의 꿈에 올인하지 않았습니다. 위험을 관리했죠.
자, 어떤가요? 이제 나도 꿈에 양분을 줄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지금까지 안정을 위해서 살아왔다면, 이제는 꿈에도 양분을 줄 때가 됐습니다.
비자발적 헌신에서 벗어나서, 진짜 자아를 찾고 해방되세요!
그리고 자발적 전념하기로 나아가세요.
중요한 건 평생 자아실현 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위험을 관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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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서
1) <전념> -피트 데이비스-
2) <오리지널스> -애덤 그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