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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자까야 Aug 12. 2024

성공한 프로젝트 vs 실패한 프로젝트

실패하는 프로젝트는 마냥 늘어지는 경향이 있는 반면, 성공하는 프로젝트는 신속하게 완료된다.


’프로젝트 설계자‘라는 책을 읽다가 이 문구를 보고 고민해 볼 만한 대목인 것 같아서 멈춰 섰다.

 

실패하는 프로젝트는 기한이든 비용이든 마냥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여러 요인이 있을 듯하다. 먼저 프로젝트 설계의 실패이다.


애초에 프로젝트의 목표 설정, 목표 설정을 위해 필요한 돈과 시간, 사람의 투입량 등을 잘못 설계한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목표 설정일 것이다. 목표가 잘못되었다면 첫 단추를 잘못 꿴 것이다. 이후 유무형의 자원 선정은 잘못된 목표에 맞추다 보니 당연히 잘못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음은 운영의 실패이고 운영의 실패는 대부분 그것을 진행하는 사람에 의해 촉발되고 악화될 것이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이 리더일 것이다. 설계를 아무리 잘해도 진행하는 리더가 잘못하면 프로젝트는 실패할 것이다. 리더와 더불어 프로젝트 팀 면면의 개개인 또한 중요할 것이다. 그럼에도 리더는 그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은 분명하다.


마지막은 팀의 역동이다. 즉, 팀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과 그것의 콜라보이다. 아무리 리더가 뛰어나도 개인의 면면이 엉망이면 좋은 팀이 될 수 없고, 개개인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들끼리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면 실패할 것이다.


그럼 이 중에서 프로젝트를 실패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일까? 나는 리더라고 생각한다. 리더가 프로젝트 설계도 하고 팀도 이끌고 시너지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만약 팀의 다른 사람이 그런 역할을 한다면 그/그녀가 리더다. 이러한 리더가 프로젝트 팀에 있느냐 없느냐가 프로젝트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저자는 어떤 관점에서 이 책을 썼는지 읽은 후에 소개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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