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매 순간 선택을 강요합니다.
우리는 회사에서나 회사 밖에서나 매 순간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선택에는 후회가 남습니다.
후회가 더 남는지 덜 남는지가 다를 뿐
모든 선택에는 기회비용이 청구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가지 않은 길에 대해 항상 후회를 하게 됩니다.
회사에서 마주하는 선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소하게는 이 일을 오늘까지 마무리할지 내일 할지부터 시작해서
이 일을 꼭 해야 되는지 안 해도 되는지 고민하기도 하고
혹은 새롭게 기획하는 일에 방향을 정해야 하는 기로에 서기도 하고
누구와 함께 일 할지, 이 사람을 채용할지, 같은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그 선택을 마주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생각과 의지를 가지고 일을 하게 됩니다.
선택하고 나면 그 선택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선택 후에 잘했다, 잘못했다를 따지기보다는
내가 그리고 우리가 한 선택을 믿고 후회가 덜 남는 방향으로 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설령 우리가 내린 결정이 착오 혹은 실패로 이어진다고 하면
이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다시 시도해 볼 수 있고,
우리의 선택이 옳았고 효과적이었음을 깨닫는 순간에는
그 선택을 내리기 위한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고민했고
어떻게 결정을 내렸는지를 반추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수한 로직트리를 거치는 알고리즘의 세상 속에서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결정의 무대에서
그 무엇도 확신할 수 없는 배경과 조건을 거스르고
우리의 선택이 후회되지 않게 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택은 나만, 혹은 우리만 마주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맞닥뜨리는 순간이고
비즈니스의 디폴트 값은 언제나 실패이기에
우리는 이를 거스르는 반복된 도전과 실행
거기에 더해 우리의 선택을 정답으로 바꾸는 끈기와 노력
우리의 의사결정을 확신으로 믿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필요합니다.
선택의 기로에 선 모든 구성원분들!
오늘도 파이팅!!
#스타트업 #조직문화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