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터 올림피아 결과

매년 최고의 보디빌더를 가리는 대회, 미스터 올림피아의 올해 결과는?

2019 미스터 올림피아를 브랜든 커리가 따냈습니다. 올해는 2011년~2017년 총 7연패를 한 필 히스 선수, 필 히스와 경쟁하던 만년 2인자 카이 그린, 2018  미스터 올림피아 우승자 숀 로덴 세명이 모두 불참하면서 우승자 예측이 힘들습니다.

필 히스, 카이 그린, 숀 로덴

올해 미스터 올림피아는 2019 아놀드 클래식 우승자인 브랜든 커리가 거머쥐었습니다. 아놀드 클래식과 미스터 올림피아는 보디빌딩 대회 중 가장 큰 2개입니다.

2위는 정복자 윌리엄 보낙. 최근 보디빌딩 선수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것들과 불합리한 구조를 세상에 알린 선수였습니다.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

3위는 하디 추판. 이란 선수로 비자 문제가 있어 올림피아 참가 자체가 불투명했는데, 코치진들이 sns를 통해 소식을 알리며 극적으로 해결했습니다.

4위는 노익장의 덱스터 잭슨. 한국 나이로 50세이지만 여전히 올림피아 탑티어에 오르는 몸관리를 보여주네요.

5위는 로위 윙클라. 시합 직전 엄청난 벌크로 기대를 받았던 로위 윙클라는 매년 반복되는 컨디션 이슈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