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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장하고 있는 아빠 Aug 19. 2022

넓게 보기

깊게보기와 넓게보기

지금 회사에서 일 한지도 벌써 13년이 되어간다.

내가 아는 회사중, 가장 좋은 회사를 꼽으라면 지금 회사일 것이다.

여러가지 내에게 큰 도움을 주었는데, 그 중 한가지는 수 많은 출장의 기회였다.


단지 좋은 비행기를 타고, 호텔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고하는 그런 행동보다 더 좋았던 것은 세계는 넒고 다양한 것이 존재 한다는 것을 느끼는 재미가 대단했다.


예전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태리에서 처음 만난? Befana(마녀 할머니)가 산타할아버지의 역할을 대신 하고 있다는 사실에 "내가 배우고 안 것이 정말 좁구나?"라고 생각을 하게되었다.


출장이나 여행도 넓게 보는 것을 알려주지만, 사람을 만나는 행동에서도 그렇다.

모든 사람이 각각 다른 배경과 환경에서 자라고 생각하기에 그 지식이 전혀 다르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경험, 지식에 감탄하며 들을 기회가 종종 있다.


전에 만났던 분께서 일본내의 좋은 여행지 (시골의 어느 섬)를 추천해 주시는데, 그 진지함이 장난이 아니였다. 사진도 보여주시고, 상세하게 전해주는 그 모습에서 "정말 좋은 곳이구나~"라고 감탄을 하며 듣게되고,


어느새, 난 언제 어떤 출장에 맞추어 가족과 함께 그 곳에 여행을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 그 곳에 가지는 않았지만, 그 분을 만나지 않았다면 평생 그 섬에는 관심도, 가 볼 생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새로운곳에 가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사람이 조금 더 넓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래서 오늘도 더 넓어지기 위해 꿈을 꾸고, 사람들을 만나고, 그런것 같다.

이제 하늘에서도 가을 하늘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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