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솔루션은 API와 SDK를 제공해 고객 시스템과 유연하게 integration됩니다. 특히 Cloud-nativ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높은 Throughput과 Failover 기능을 지원합니다."
고객 IT팀이 대상인 제품 소개에서는 이렇게 말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경영진, 구매 부서, 현업 사용자처럼 비IT 배경의 분들이 이 말을 들으면 어떨까요?
대부분 “이게 무슨 말이지?” 혹은 “어렵다”라고 느낄 것입니다.
우리는 발표 중에 전문 용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IT 분야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죠.
제가 경험한 현업 고객 중에는 ‘PoC’나 ‘아키텍처’라는 말조차 처음 듣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Scalability, Latency, Encryption 같은 단어를 쓰면 어떨까요?
전문 용어 사용에도 장점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청중이 이해하는가입니다.
발표의 궁극적인 목표는 '설득'이기 때문입니다.
기술 전문가들이 머리로는 잘 알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 습관입니다.
만약 현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한다면, 이렇게 표현해 보세요.
“우리 제품은 다른 프로그램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규칙(API)과 개발 도구 묶음(SDK)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Cloud-native)로,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Throughput),
장애가 생겨도 자동으로 다른 서버로 전환돼 서비스가 멈추지 않습니다(Fai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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