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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아진 Sep 06. 2023

' 우리 '라는 정원에서

맑은 영혼들의 안식처

'우리'라는 정원에서

함께 나누고

삶을 감상하며 바라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관계하고 있는

사람은 너무나 많지만

맑은 웃음 나눌 이는

드물지요


그래서 당신이

더없이 귀하고 귀합니다


삶의 여정

가끔 서럽고 힘들 때 있어도

당신의 푸른 언덕있어

싱그럽게

웃을 수 있습니다


인생의 항아리는

곱게 익혀갈수록

그윽하고 은은한

맛을 담아냅니다


그런 맛

함께 익혀갈

당신있어

행복합니다.

                      2012.07.14   윤아진


편가르는 이간질과 이기심에 찬 사람보다 '함께'가려는 이들이 '우리의 정원'에서 노닐 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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