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일
<마이 펫의 이중생활 2>를 본 후 우리는 롯데 쇼핑몰에서 쇼핑을 시작했다.
왜냐하면 오늘은 아빠 생신인데 선물을 못 샀기 때문이다.
언니는 속옷과 러닝셔츠,
나는 속옷, 러닝셔츠, 그리고 셔츠까지 샀다.
마지막으로 가게를 둘러보다가 파티 용품을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고깔모자, 초, 생일 가랜드까지 사고 나니 내 전재산을 모두 탕진했다ㅠㅠ
(친척이 많아서 설날 세뱃돈 받으면 재산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ㅋㅋ)
어쨌든 수학학원에 갔다 온 후로 생일 파티가 시작되었다!!
아빠는 우리 선물을 보고 엄청 기뻐하셨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너무 맛있었다.
너무 차가워서 케이크를 많이 못 먹었다.
아빠 생일이 끝나고 오랜만에 TV를 보면서 잠이 들었다.
기분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