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테슬러의 법칙(Tesler's Law)

유저의 수고를 덜어주는 일

Every application has an inherent amount of complexity that cannot be removed or hidden. Instead, it must be dealt with, either in product development or in user interaction.
모든 애플리케이션에는 줄일 수 없는(제거하거나 숨길 수 없는) 본질적인 복잡성이 있다. 제품 개발이나 사용자 상호 작용 과정에서 이를 처리해야 한다.

[요약]

1. 모든 프로세스에는 사용자가 반드시 수행해야만 하는, 완전히 없애거나 감출 수 없는 복잡한 단계가 있다.

2. 사용자의 수고를 최대한 덜기 위해, 개발 또는 디자인, 사용자 인터랙션 단계에서 복잡성을 단순화해야 한다.

3. 단, 추상적인 관점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적용 사례] Gmail의 메일 주소 자동 입력 제안 기능

메일을 쓸 때, 받는 사람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과정은 생략할 수 없는 단계다. 다만 이메일 주소를 끝까지 입력하는 것은 매우 귀찮고, 오타라도 생기면 메일이 제대로 가지 않을 수도 있다.(저처럼 @gmil.com, @naver.cm 등을 입력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Gmail은 이를 돕기 위해, 한 글자만 입력해도 이메일을 제안해주는 기능을 만들었다.

이처럼 유저가 온전히 해야 할 수고를 덜어주는 것 - 유저가 복잡한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행동을 돕기 위해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거나 기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https://uxdesign.cc/teslers-law-this-is-why-you-cannot-make-ux-any-simpler-d4c0706686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