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솔직한 답변을 들어보는 '인사이트를 얻다'!
이번 주제는 '직장인 처세술'입니다.
<발가벗은 힘>, <전략을 혁신하라>, <스마트하게 경영하고 두려움 없이 실행하라>, <테크노 사피엔스>, <인생은 전략이다> 등을 쓰고, 기업의 경영자, 임원,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략,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등의 분야에서 코칭과 강의를 하는 국내 대표적인 비즈니스 코치인 (주)비즈니스임팩트 이재형 대표를 만났습니다.
1. 회사 생활에 처세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제게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롱런하기 힘든 걸까요?
2. 회사 생활에서 가장 처세술이 빛을 발하는 순간 중 하나는 ‘거절의 순간’이 아닐까 싶은데요. 부당하다고 느껴지거나 거절하고 싶은 업무를 부탁 혹은 지시받았을 때 어떻게 거절하는 게 좋을까요?
3.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 동료와는 적당한 거리를 두라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회사를 다녀보면 절친처럼 가깝게 잘 지내는 동료들이 많을 수록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회사 동료 및 선후배와는 어떤 관계가 가장 이상적일까요?
4. 보험 영업을 막 시작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고객님께 아는 지식을 적극 설명드리자니 잘난척하는 사람, 강압적인 사람으로 느껴질 것 같고, 고객님 말을 경청하는 방향으로 가자니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힘이 듭니다. 영업하는 사람으로서의 태도나 화법도 조언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5. 회의 때마다 두 선배님이 서로 다른 의견으로 싸우십니다… 저는 중간에 낀 사람으로서 곤란해 죽겠는데… 이럴 때는 누구 편을 어떻게 들어야 하나요? 잘 중재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6. 보험 영업을 하다 보면 때때로 화가 많은 고객님 혹은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는 고객님을 대응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고객님을 만나면 굉장히 힘이 드는데요. 이럴 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7. 자꾸 주변 사람들 흉을 보는 동료가 있습니다. 적당히 맞장구치고 적당히 수긍 정도만 하며 넘기고 있는데, 정말 눈만 마주치면 뒷담화네요. ‘그만하라’고 하면 사이가 크게 틀어질 게 뻔한데,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8. 자기 사생활을 지나치게 오픈하는 동료가 있습니다. 남자친구 얘기, 가족 얘기, 집 산 얘기 등… 저는 안 물어봤거든요. 듣기 싫은데 피하는 게 상책일까요? 회사에서 어느 정도까지 사생활을 오픈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의견도 궁금합니다.
9. 요즘 꼰대 소리를 지겹게 들어서인지 2030세대 후배들과 대화할 때 눈치가 보여 죽겠습니다. 2030세대는 무슨 주제의 대화를 좋아하나요? 업무 얘기를 하나도 하지 않으면 좋은 건가요?
10. 워라밸의 시대, 코로나의 시대입니다. 우리 회사에도 재택근무나 칼퇴 등이 잘 자리 잡힌 거 같지만, 내심 ‘재택 대신 출근하고 칼퇴 대신 야근하면 더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러한 생각에 대한 대표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