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체육부장 Jul 17. 2024

김민별프로의 마음을 잡은 글귀 하나

외근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

외근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

우연히 보게 된 별프로 관련 예전 기사. 제목이 익숙하다. 생각해 보니 내가 한국여자오픈 기간에 스토리로 올렸던 그 내용이다.


당시에 이미 이 글귀를 가지고 김민별프로와 이야기를 나눴었다. 내가 쓴 글을 보며 마음을 다 잡는다고 해서 얼마나 고맙던지. 솔직히 민별프로의 립 서비스 정도로 생각했다

작년부터였던 것 같다.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뭐든 하려고 했다. 그중 책에서 읽었던 좋은 말들을 우리 선수들이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스토리에 올렸다. 최근에는 머릿속에 번쩍하고 떠오르는 걸 적기도 했다.


감사하게도 현경프로와는 꽤 오래전부터 마인드 셋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그 외에도 모든 우리 선수들에게 나름의 고민 끝에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려고 노력중이다.

예전에 읽었던 책, '스포츠 멘탈코칭 바이블'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다양한 이론보다 중요한 것은 상담사가 갖고 있는 지혜이다. 지혜에는 지식도 포함되지만 타인을 회복시키겠다는 진실한 마음 위에만 고칠 수 있는 능력인 지혜의 꽃이 피어오를 수 있다.'

오늘도 선수들과 내 일에 진실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다시 살펴본다.



#마인드셋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