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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sanebro Apr 26. 2022

소개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먼저 소개를 올리겠다. 본인은 일반 광고회사의 AE로 근무하고 있는 일개 주임이다. 누군가 이 책을 읽는다면 본부장, 팀장도 아닌 주임이 얼마나 일을 해보았다고 이런 얘기를 하는지에 대해 말하겠지만, 앞으로 쓰일 글들은 그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아니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광고기획자 AE가 하는 일, 해야할 일에 대한 내용은 하나의 이야기로 요약해서 이야기하고 그 뒤로 이어질 글들은 사실상 일하면서 누구나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작성할 예정이다.




  광고회사에서 일하다보면 수많은 레퍼런스와 마주친다. 이 블로그는 그 수많은 레퍼런스들을 보면서 느낀 점, 트렌드라고 불리우는 콘텐츠들을 보면서 생긴 궁금함에 대한 글들의 집합소이다. 여기서 말하는 나의 의견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도 있지만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 굉장히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의견들이 오고 가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자체가 AE라는 직무를 행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창조하기 어렵다면 파괴하라’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이 문장과 어떻게 보면 일맥 상통한다. 공감하기 어렵다면 신랄하게 비판하기를 바란다. 그 비판 속에서도 분명 직급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인사이트가 생겨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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