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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eajigi Jul 18. 2024

아픈 상처를 좀 먹는 쓰레기

왜들 이럴까?

누군가의 아픈 상처를 알았다면 정상적 범주의 사람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둘 중 하나다. 가까이할 만큼 친하다면 위로를 조심스럽게 건네고 깊은 대화를 주고받을 관계가 아니라면 조용히 마음속으로 괜찮아지기를 바란다.


세상은 생각보다 인간 이하의 것들이 제법 존재하지 싶다. 아메바나 박테리아도 섭리를 따르는 것뿐이지 누군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지는 않는다. 쓰레기 넷은 머리를 이런 악랄한 짓거리에 이용하면서도 변명은 구구절절하니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왔는지가 훤하다.


쓰레기들의 입에서 깊은 반성이나 진심어린 사과는 나올리는 없고 아주 다행스럽게 그들의 수익원은 원천적으로 차단되었다. 아픈이의 마음을 후벼 판 죗값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만큼 그것들에게 깊은 상처로 영원히 남았으면 싶다.


어떻게 그런 환경에서 삶을 이어갔는지 안타깝고 놀랍다. 앞으로 남은 날들이 지금까지의 상처들을 더는 건드리지 않기를 바란다. 건강하게 무탈하게 살아갈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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