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시범적 수습교사제를 시행한다고 한다. 시작이 시범이지 머지않아 정식루트가 될 것이 뻔하다. 안그래도 인기 없는 교사를 더 멀게 만드는 짓거리란 사실을 알기는 할까!
왜?
표면적 이유는 전문성 신장이란다. 교대 교수들은 뭐 하고 전문성을 학교현장에서 높이려는 것인지 묻고 싶다.
무엇을?
전문성이 도대체 무엇인지 명확해야 한다. 어떤 것에 전문성이라 초점을 두고 있는지도 불확실하다.
누가?
신입 교사들을 인턴쉽이라 만들었다면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이를 전담할 교사가 필요하다. 발표전 프로그램은 구성되어 있고 지도할 교사에 대한 역량강화도 있었다는 것인가? 이것이 과연 단기적으로 구축될 수 있는 사안이었을까부터 우려스럽다.
교사 인턴쉽 이야기는 한참 전에 나왔다. 수습기간을 거쳐 교사임용 여부를 결정짓겠다는 것이 발상의 시작이다.
사그라드나 싶은 일들을 자꾸 들춰내어 마치 새것이냥 포장질을 하는 저의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뭘 &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난 아리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