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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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희생을 통해 얻는 승리의 기쁨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임금도 포기했던 나라를, 이미 승리한 전쟁의 끝을 집요하게 쫓아가 매듭지으려는 이순신의 결기.
이미 알고 있는 역사이기에 특별한 것은 없었다. 하지만 끝까지 북을 치는 이순신의 모습은 가슴을 뜨겁게 하는 울림이 있었다.
장군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고.
그러니까 힘내자고.
나의 마음속에도 북소리가 울리는 것 같다.
“둥—둥—둥—”
#노량죽음의바다
어느 날 문득 글이 쓰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