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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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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읽은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옛 선조들에게 배우는 지혜, 온고지신(溫故知新) p.264~279 『손자병법』, 글항아리, 손자 지음, 김원중 옮김 일본과의 전쟁이 한창이던 1597년, 이순신은 남은 전선 13척과 남은 수군들을 모두 불러 모은 후 이렇게 말했다. 병법에 이르기를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必死則生 必生則死)고 했으며, 또한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도 두렵게 할 수 있다(一夫當逕 足懼千夫)고 했는댓글 0 Mar 19. 2025 by 독자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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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죽은 자들-1‘이 조선이 누구의 것이란 말인가? 짐의 것이지 않는가? 그런데도, 저 무도한 왜적들이 코앞에까지 다다랐거늘... 일단 짐을 보전하자고 하는데도 그렇게 뜯어말린 신하들인데 도대체 누가 공신이란 말인가?’ ”전하, 공신도감에서 보고 이옵니다.” ‘이순신!’ ‘이런 대역죄인이 어떻게 1등 공신이란 말인가? 신하인 주제에 감댓글 0 Mar 18. 2025 by 춘향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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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신 책봉차가운 새벽비가 눈물되어 가슴을 저미며 내린다. 고통인지 울분인지 겨를조차 없이 이틀 전 자기 자리도 제대로 찾지 못하는 넋 나간 신하들 앞에서 세자가 되어 아비의 뒤를 따른다. 어마마마도 어딘가 계시겠지. 궁을 뒤로하고 대열도 무엇도 없이 100여 명이나 될까 하는 혼백들. 먹을 것이 있어 허기를 달래겠는가. 그 어떤 정신이 있어 뒤에 따르는 신댓글 0 Mar 14. 2025 by 춘향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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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휴전 그 사이기원전 2333년 고조선부터 2025년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4,355년 동안 우리는 어느 정도로 전쟁을 치러왔을까? 놀라지 마시라. 굵직한 것만 240여 회에 이르고, 이는 평균 18년에 한 번씩 이다. 우리가 치른 마지막 전쟁은 피를 나눈 형제들끼리 한국전쟁. 72년 동안 전쟁이 없는 기간을 지나고 있으니 감사할 일이다. 제2차 세계대전은댓글 2 Mar 12. 2025 by 춘향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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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의 지피지기보다 이순신의 지기지피[퍼플 스완 005] 인생의 북극성을 찾기 전에 내 안의 별부터 찾아라 자신을 알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현인이다._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 중세 잉글랜드 작가 기원전 6세기경 춘추시대 오나라 24대 임금인 합려(闔閭) 아래에서 군사를 총괄하며 명장으로 이름을 떨친 제나라 출신의 천재적인 병법가가 있다. 그는 무패의 전적에 자기 군사를 한 명도 죽이지 않아 오기(傲氣), 이순신과 함께 명장으로 일컬어지댓글 0 Mar 09. 2025 by 허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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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맞서 살아라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나는 한때 실패를 두려워하며 살았다. 매 순간 안전한 길을 택하려 했고, 무언가를 시도하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의심했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이순신 장군의 말을 접했다.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처음엔 단순한 전쟁 속 교훈으로만 여겼다. 하지만 곱씹어볼수록 이 말이 단순한 전투 전략이 아댓글 0 Mar 07. 2025 by 행복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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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독서록(156) 2010-03-13 오전 11:42:18 제목 : 난중일기 저자 : 이순신 번역 : 송찬섭 출판사 : 서해문집 충무공의 난중일기를 처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었다. 난중일기의 번역판은 무척 많은데 이 책이 제일 나은 것 같아서 골랐다. 단지 번역만 한 것이 아니라 풍부한 관련자료를 실었다. 다 읽고 난 지금, 실망했다. 물론 난중일기에 실망했다댓글 0 Mar 07. 2025 by N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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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고독한 내면의 독백김훈 <칼의 노래> 예전에 영화 명량을 보고 나서 칼의 노래를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좀처럼 손이 가지 않았다. 이순신이라는 인물의 깊이와 책 속에 쓰인 문장들이 낯설어서였다. 쉽게 읽히지 않았다. 가방에 넣어가지고 덜렁덜렁 다니다가 도서관 반납 기일에 맞추어 첫 페이지만 넘긴 채 고스란히 떠나보냈었다. 다시 읽기까지는 시간이 꽤 지났다. 몇 년 정도 지나서 다댓글 2 Mar 07. 2025 by 윤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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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영감을 준, '학익진 전법'세력들의 심리를 찾아서... 몇년전 정말 재미있게 봤던 이순신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저는 어디서 뭘하든 투자, 특히 코인투자와 연결지어 생각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지나다가 '탈중앙 부동산'이라는 간판을 보고 저 부동산 사장님 되게 앞서가네... 이랬는데, 자세히 봤더니 '탑중앙 부동산'이었더라구요. 어딘가에 미쳐있으면 헛것도댓글 0 Mar 05. 2025 by 얼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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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의 리더십, 이순신에게서 배운다 37. 자기 욕심을 버려야 한다 왜군의 수급을 욕심내는 명나라 장수 진린 앞에서 이순신은 송여종이 베어 온 머리 60통 중 50통을 진린의 행정관에 보내도록 지시한다. 또 왜군에 매수당하여 퇴로를 터주려는 진린에게 “이번 싸움에서, 모든 수급을 장군께 바치리다.”라는 말을 한다. 작은 것을 주고 큰 것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이순신이 이런 양보를 했던 이유댓글 0 Mar 02. 2025 by 강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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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3)3. 다른 역사적 사례와의 비교 * 선조와 이순신 vs 한니발과 마하르발 고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은 이탈리아 반도를 침공, 2차 포에니 전쟁을 일으켰다. 기원전 216년 8월, 한니발은 칸나이 전투(Battle of Cannae)에서 로마군을 궤멸시킨다. 이 전투는 포위섬멸전의 교과서로 불리며, 한니발의 전술적 천재성을 잘 드러낸다. 칸나이의 대승댓글 0 Mar 02. 2025 by Lox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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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의 리더십, 이순신에게서 배운다 24. 무엇이 더 소중한가를 바로 판단해야 한다 김훈의 《칼의 노래》를 읽고 나 아들은 ‘절대고독’ 단 한 마디로 소감을 밝혔다. 면사첩 옆 칼의 노래는 곧 고독의 노래였다. 적과 적의 적에 둘러싸여 죽을 때와 죽을 곳을 찾아야 하는 그 고뇌와 고독. 아마 그 고독은 저 멀리 있는 왕의 판단과 현장 책임자로서 자신의 판단 사이에서 필연적으로 부딪치게 되는 고댓글 0 Mar 01. 2025 by 강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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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2)2. 이순신의 전략적인 판단이 옳았다? 앞서 선조가 출전하지 않겠다는 이순신을 강제로 등 떠민 게 아닌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순신은 1597년 1월 1일 치계에서 결연한 출전 의지를 보였고, 이후 체찰사 이원익에게도 부산 출전 계획을 설명했다. 그럼 이순신은 군령의 지엄함을 모르지 않았을 텐데, 왜 싸운다고 해 놓고 출전하지 않은 것일까? 이와 관댓글 0 Feb 27. 2025 by Lox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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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의 리더십, 이순신에게서 배운다 1교장은 외로운 자리일 것이다. 텅 빈 교장실에 앉아 혼자 결단을 내려야 하고 그 결단이 학생에게나 교사에게나 양쪽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을 테니 어느 쪽에선가는 반드시 비난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그 결단을 누구에게 전가할 수 없으니 어렵고 외로운 자리일 것 같다. 역사상 외로운 결단을 내려야 했던 사람이 바로 성웅 이순신이지 않을까 한다. 이순신은 그댓글 0 Feb 26. 2025 by 강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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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1)형용사를 몽땅 빼고 나면 사실만 남는다. 소설 '앵무새 죽이기'에는 이런 문구가 나온다. "형용사를 몽땅 빼고 나면 사실만 남는다." 개인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 문구를 적용하여 형용사를 몽땅 빼고 사실만 남겨 하나의 사건을 서술해 보겠다. 한번 읽어보고 생각해 보자. - 전쟁 도중, 국왕이 수군 대장에게 출전하여 적군을 해상 요격하라는 군령을 내렸다 -> 수군 대장은 출전하지 않았고댓글 1 Feb 23. 2025 by Lox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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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은 난중일기를 읽었을까하루하루 쌓아뒀던 오래된 기억, 잊혀진 기록 이순신 장군은 난중일기를 읽었을까 논문을 찾아보다 어지러이 켜놓은 구글 크롬 창은 벌써 20개가 넘는 탭들이 제목도 안보이게 늘어져 있다. 한번에 스크랩해뒀다가 내일 찬찬히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한번에 저장할 방법이 없나 찾아보다가 오랫동안 잊고 있던 이름이 검색창에 떠올랐다. ‘에버노트’ 2011년 군대 전역하고부터 21년에 개원 준비할 때, 2댓글 0 Feb 22. 2025 by 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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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전장의 교훈: 역사를 바꾼 6인의 전쟁가사마천, 징키스칸 이순신, 맥아더, 롬멜, 조지패튼, 사마천 명언 1. 사람을 얻는 자는 흥하고, 사람을 잃는 자는 망한다. 2. 단호하게 감행하면 귀신도 피한다. 3. 인생을 깊이 생각하는 인간이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4. 성공의 그늘에서 오랫동안 머물러선 안된다. 5. 이름은 헛되이 나지 않고, 선비는 까닭없이 어울리지 않는다. 6. 인간은 상대의 재산이 열 배가 되면 욕을 하고, 백 배가 되면댓글 0 Feb 19. 2025 by 리스펙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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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살며 생각하며 이순신(1545~1598)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을 이끌며 일본군을 격퇴한 위대한 전략가이자 리더였다. 장군의 리더십의 핵심은 탁월한 전략, 불굴의 정신, 공정한 인사, 솔선수범 그리고 강한 책임감으로 정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사고 "싸우기 전에 이기는 길을 찾아야 한다" - 이순댓글 0 Feb 18. 2025 by 송면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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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은 슬프다 - 57화보성군 득량 득량은 슬프다 / 보성군 득량 횡단 6일 차(4월 22일) 장흥 수문해수욕장~보성 득량역 25km / 누적 148km 오늘 아침에 수염을 깎았다. 작년까지 매년 도보여행 내내 수염을 깎지 않았다. 평소에는 수염 기를 일이 없으므로 이참에 오래 길러 볼 요량이었다. 야성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지저분해 보였다. 내 구레나룻은 평소에 몰랐는데 흰 털만 나 있었댓글 0 Feb 18. 2025 by 조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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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후손들, 명예와 부담 사이에서대대로 무반 명문을 이어온 이순신의 후손들의 삶 이순신 장군을 떠올리면 누구나 그의 위대한 업적과 함께 조국을 구한 영웅적인 이미지가 떠오를 것입니다. 그의 리더십과 불굴의 의지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영웅적인 조상을 두었던 후손들의 삶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이름이 자랑스러움의 상징이자, 동시에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댓글 1 Feb 12. 2025 by 김형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