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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Feb 13. 2024

사람을 죽였다. 우연히

살인자 ㅇ난감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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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메인이었던 적이 없다. 완전 끝은 아니었지만, 중간보다 뒤에 있었다. 애매한 포지션. 늘 그랬다.

사람을 죽였다. 우연히.


하지만 증거가 없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죽은 사람이 연쇄 살인마였다는 것.

또 죽였다. 어쩌다가.


하지만 죽은 사람은 부모를 죽인 사람이었다. 그러다가 알게 되었다.

죽어 마땅한 사람을 죽이게 된다는 것. 그런 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

장 형사는 그런 살인마를 알아보고 쫓는다.

쫓고 쫓기는 추격극.


-

오랜만에 명작을 만났다. 살인자 ㅇ난감.

#살인자ㅇ난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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