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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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는 로마의 장군이다. 수많은 전쟁터에서 승리를 거둔 그는 전쟁을 더 이상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의 꿈은 아내와 어린 아들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는 것. 마지막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늙은 황제에게 부탁한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늙은 황제도 알고 있다. 피의 전쟁, 그 시대를 끝내야 한다는 것을. 황제는 막시무스에게 부탁한다. 자신의 뒤를 이어 로마를 이끌어 달라고. 평화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그날 밤 황제는 아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아들은 자신이 아닌 막시무스를 후계자로 지목한 아버지를 원망하며 살인을 저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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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권력이 무너지면 그 최측근은 살아남을 수 없다. 막시무스 역시 가족이 몰살당하고 그도 노예가 되어 떠돌아다닌다. 살아도 살아있는 것이 아닌 삶. 하지만 그는 죽을 수 없다. 저승으로 가족을 만나러 가기 전 복수를 해야 한다. 그렇게 시작된 막시무스의 복수 이야기.
다시 봐도 명작이다.
"Not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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