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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의 생각
잘라?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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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갈비
Aug 13. 2021
Copyright 2021. 누워서갈비 All rights reserved.
길고 숱도 많은 머리. 바짝 말리기 쉽지 않다.
드라이기 온풍은 왜 이리 더운지.
냉풍으로 하면 마르지도 않고.
으, 덥다, 더워. 이 놈의 머리. 나가면 바로 잘라버려야지.
매일 생각하는 것 중 하나.
그러다
세팅이 다 끝나고 에어컨 바람을 솔솔 쐬면 다시 생각이 바뀐다.
멀끔해진 모습을 거울에 비춰본다.
음.
그래도
나한테는 긴 머리가 더 어울리지 않나?
사실 지금까지 기른 머리를 자르기 좀
아깝고 미용실 가기 귀찮은 마음.
매일, 자를까 말까.
대체공휴일(8.16)에는 글 쉬면서 빡세게 육아하고 올게요! (혹시 기다리실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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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기
일상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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