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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을땐, 아예 다르게 키워야 된다

(ft.2028 ai 시대 대중화)

by 엄마의 브랜딩


2028년이 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대중화된 ai 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몇년전부터 한국은 코딩교육이 유행했었다. 하지만 학교들을 다니면서 강의해봐도, 한국 학교 이대로는 정말 미래가 없다고 느껴진다.



강의하러 다니면 다닐수록, 아이가 학교 다니는게 학습적인 면에서는, 자립적인 면에서는 큰 도움 안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오히려 상위0.1%학교는 완전히 다르게, 오프라인 경험에 집중된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외국어,승마,악기,스포츠,예체능 등등)



나는 지금은, 그런 환경에 보낼 수 없는 환경이다. 그래서 나는 아예 다르게 아이를 키워야된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시험 점수가 안나온다고 연락와도, 점수 자체로는 혼내지 않는다. 단, 선생님께 버릇없는 태도나 거짓말 등을 하면 혼낸다.



한국 학교 시스템에서 내 아이의 강점을 지켜주면서도, 이 아이가 자신의 기질과 맞지 않은 환경에서도 조화될 줄 아는 관계성, 소통능력을 갖는게 현재 내 역할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학원도 운동학원만 보내고 있다. (농구,축구,인라인 스케이트). 그나마 외국어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학교에서 저렴하게 수업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듣고 있다.



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파트는 분명히 꽂혀서 끝을 보는 강점이 있다. 내가 할 일은 아이가 자신이 뭘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하는지 가이드하고 넛지하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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