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름모 Oct 14. 2020

코비드.19

방역


코비드 19 발병한  벌써 10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

많은 이들의 생계가 흔들렸고
수많은 행사가 무산되었고
사랑의 결실은 뒷걸음질 쳤으며
명절의 도로는 한산했다.
그러나 공항은 인파로 물들어 버렸다는
아이러니함이 현재 대한민국의 좌표다.

화장실을 다녀온  병사로 인해 청일전쟁이 발발했고
러시아의 실질적 여왕이었던 소피아는 초대장 하나로 몰락했다.
작은  하나가 어마어마한 결과를 초례하듯,  같이 조심해야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통해 방심과 안심이 얼마나 위험 한지 알고 있다.
임진왜란이 그러했고, 6.25 그러했다.

오래 지속된 질병으로 경각심이 사그라들고 있지만 한편에선 계속해서 질병과 싸우고 있다.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조심하고  조심하길 바란다.

지금도 방역에 힘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작가의 이전글 어릿광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