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라디오 인턴의 입사 이틀 차 온보딩 이야기
스푼라디오에는 다양한 능력자들이 있습니다.
그중 번뜩이는 아이디어, 불타오르는 열정, 빠른 트렌드 캐치력을 갖춘 분들이 있죠.
바로.. 맑은 눈의... 인턴!
능력캐 인턴들은 마케팅부터 프로덕트, HR 등 다양한 그룹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직무의 스푼라디오 인턴들의 회사 생활을 들려드리고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 EX팀의 HR 인턴으로 입사한 호두의 입사 둘째 날은 어땠을까요?
[스푼라디오 인턴 생활 - 온보딩편 1]에서 이어집니다!
스푼라디오 조직구성 교육
인턴 입사 둘째 날의 온보딩으로는, 바로 스푼라디오의 조직과 근무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스푼라디오의 조직구성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속한 팀이, 또 제가 하는 업무가 스푼라디오의 전체 조직에 어떠한 기여를 하고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었어요.
즉, 단순히 '내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우리 일'을 한다는 마음 가짐을 갖게 되었답니다.
낯설고 막연하기만 했던 회사가 이제는 하나의 큰 팀으로 보였어요.
스푼라디오 조직은 크게 Development, Product, Global Business, Marketing, EX, BI, Finance, New Biz로 구성되어 있어요.
스푼은 유저들의 목소리에서 시작해요. Global Business 그룹에서는 스푼을 사용하는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각 국가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모션 활동을 하고, 새로운 국가의 시장을 개척하기도 해요.
또, Product 그룹은 유저의 의견을 스푼에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더 자세히 유저의 목소리를 듣고, 기능과 디자인을 기획하고, 수많은 프로젝트를 관리한답니다.
여기서 기획된 기능과 디자인은 Development 그룹에서 실제로 구현됩니다. 서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여 운영하고, 각 운영체제에 맞게 유저가 경험하는 화면을 최적화합니다. QA를 통해 최종 검토가 완료된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은 새로운 버전의 스푼으로 유저들을 찾아갑니다.
이 외에도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하는데요. Marketing 그룹에서는 스푼의 정체성을 세우고 유저에게 스푼을 더 깊이 알릴 수 있도록 SNS 및 여러 매체를 통한 PR 활동을 전개합니다. 또, CRM을 활용해 스푼에 더 많은 유저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활동들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들이 있어요. BI 팀은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의사 결정을 돕고, Finance 팀은 예산을 수립 및 집행하면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유치/분배하는 역할을 해요. 제가 속한 EX 그룹은 신규 구성원을 채용하고, 더 나은 교육과 조직문화, 보상/평가제도를 마련해 구성원의 몰입과 경험을 향상한답니다.
마지막으로 유저가 스푼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단계를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인 목적조직인 프로토콜과, 기존의 스푼 서비스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목적으로 모인 뉴비즈 팀도 있습니다.
유기적으로 조직 설명을 들으니, 수많은 구성원들이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향해 원팀으로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삼 저도 회사와 팀의 목표를 위해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 수행해야겠다는 의욕이 활활 불타올랐습니다. +_+
스푼라디오 근무제도 및 복지제도 교육
조직 설명을 들으니 어느새 회사와 부쩍 친해졌습니다. ((내적친밀감 급상승))
그다음으로는 회사의 근무 및 복지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가장 큰 스푼라디오 근무제도의 특징은 역시 월요일은 4시간만 근무하는 주 4.5일제와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는 자율출근제였습니다.
또, 국내외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근무하는 워케이션 제도나 회사의 지원하에 해외 법인에서 근무하는 오피스 익스체인지 제도 역시 흥미로웠는데요!
입사 전 스푼라디오 브런치에서 실제로 제도를 이용하여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읽었는데, 입사 후 다시 설명 들으니 감격스러웠답니다 T_T
이어서 복지제도 설명이었습니다.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자기 계발비 지원, 스터디 모임 지원, 그리고 조식 제공 및 점심 식대 지원이었어요.
인턴으로서의 근무 경험만으로도 쑥쑥 성장할 수 있을 텐데, 자기 계발과 스터디를 위한 지원도 있으니 저도 제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_<//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모여 다 같이 만드는 서비스이니만큼,
회사 차원에서 구성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구체적인 근무제도 및 복지제도가 궁금하시다면 스푼라디오 채용홈페이지로 놀러 오세요!)
이렇게 저의 입사 이틀간의 EX 온보딩 교육이 마무리되었네요.
이후에는 팀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배정받아 팀 내 온보딩이 진행됩니다.
이 역시 미리 팀에서 다 계획을 짜 놓으셨더라고요?! 온보딩에 진심인 스푼라디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업무를 바로 시작하지 않고, 이렇게 조직과 업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먼저 들을 수 있어 오히려 더욱 빠르게 조직과 업무를 파악하고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의욕적인 마음으로 더 몰입하여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온보딩에 시간, 노력, 관심을 쓰는 게 오히려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업무 수행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이렇게 EX팀 HR 인턴 호두의 온보딩 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스푼을 만드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앞으로 계속 들려드릴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O-O
앞으로 남은 호두의 인턴 생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