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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namongaroo Dec 15. 2021

혼자가 아니라는 걸

2021년 12월 15일, 오늘의 한 장면 

캄캄한 밤하늘에 

별 하나

그 옆에 별 둘, 

또 별 하나를 보았다. 


마냥 혼자일 것만 같은 밤. 


캄캄한 밤하늘이 

칠흑같이 어두워도 

함께 긴긴밤을 지켜줄 

친구가 있다는 걸. 


비로소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아네요. 


홀로 힘겹게 내 인생을 지탱하고 있다고 믿고 있던 나에게

이름 모를 누군가가 전해주었다. 

'당신의 이야기를 잘 보고 있어요. 계속 응원하고 있어요.'


비로소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아네요. 

 

어딘가에 있을 

이름 모를 분들에게 

지켜봐 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단 마음을 적어봅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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