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꾸는 맹샘 Jan 18. 2023

메타버스 META북, 4쇄를 찍습니다

메타버스 교육의 필요성

  지난 금요일 오후, 담당 차장님께서 연락이 왔다. 메타버스 META북을 5천부를 더 찍는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벌써 4쇄이다. 이번에 5천부를 찍으면 벌써 1만4천부를 찍게 된다.


  메타버스 META북은 학생들을 위한 메타버스 학습활동책이다. 메타버스의 정의는 무엇인지, 메타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메타버스에서 지켜야 할 규칙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다. 메타버스 관련 직업도 나와있어 학생들이 손쉽게 메타버스 세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선생님들께서 학급아이들과 함께 활동하기 위해서도 구입하고, 아이들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도 한다고 하였다.


  메타버스 세상은 엄청나게 다가와 있는데 아직 그것과 관련된 내용들에 대한 생각은 차이가 있다. 그 와중에 메타버스 META북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메타버스를 가르칠 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4쇄까지 찍게 된 것 같다. 연구회에 있는 중학생 선생님도 구입하시고 좋은 피드백을 주셨다. 실제 아이들과 사용해본 선생님들께서도 쉽고 재미있게 메타버스를 구축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셨다. 학교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책이어서 그런듯하다.


  메타버스로 소통하는 아이들, 메타버스, 학교에서 활용하기 책이 나온 후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모두 메타버스가 이렇게 아이들 생활에 가까이 온줄 몰랐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작년까지는 일부 교사들이나 일부 학부모들만 관심이 있었다면 이제는 교육에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관련 강의나 집필 요청들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메타버스 세상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이 쏟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현재 메타버스 에티켓과 관련된 사이트를 구축중이다. 메타버스 리터러시와 더불어 디지털 리터리시와 관련된 메타버스 맵도 제작하여 탑재 예정이다. 한번에 많은 것을 만들어 짠하고 오픈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내용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교육현장에서 내년도에 꼭 필요한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각 교육청에서도 작업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선생님들께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방학은 했지만 각종 원고작업과 강의요청, 학교 일처리 때문에 매일 일을 하고 있다. 연구부장이면서 정보 관련 작업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이 태산이지만, 이렇게 빛을 바라는 일들이 있어 에너지를 얻는다. 매번 새로운 작업을 할 수 있는 힘은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 피드백을 받을 때다. 메타버스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많이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든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출간] 메타버스, 학교에서 활용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