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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라고 말하는 용기

선택

by 하룰

맞습니다보다 아니오라고 말하는 용기
그건 누군가를 거절하는 힘이 아니라
나 자신을 지키는 가장 단단한 선택이다.

모두에게 맞추려다 보면
정작 내 마음은 점점 작아지고 지쳐간다.
때로는 한 발 뒤로 물러서며
“아니오, 지금의 나는 그럴 수 없습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그 한마디가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나를 더 진실하게 만든다.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짜로 예스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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