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이 건강이다
일상의 배낭이 유난히 무겁게 느껴지는 날
믿었던 사람이 배신 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더 이상 곁에 없을 때
차갑고 쓸쓸한 마음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서 우리는 술을 마십니다.
과한 음주는 독이 되지만
고된 일상의 한숨과 쉼표와 같은 한 잔의 술은
때론 약이 되기도 합니다.
옛사람들이 술은 백약의 으뜸이요,
백독의 근원이라고 말한 것은 이런 이유일 것입니다.
한 잔의 술로 무너진 마음과 몸을 잠시 잊었다면
다시 기운을 내서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한식고수 고은정선생님이 해장국의 삼위일체라고 할 수 있는
콩나물과 북어 그리고 두부로 넣고 해장국의 정석을 보여 주십니다.
좋은 북어를 고르는 꿀팁은 덤입니다.
맛과 영양 그리고 따뜻한 위로까지 담아낸 콩나물북어국으로
어제의 술이 남긴 흔적을 지우고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해장국을 끓이는 이야기는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