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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ue Jul 31. 2023

이번 주엔 이거 샀어요

7월 마지막 주의 사는 재미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온 세상을 말려버릴 듯 뜨거웠다가, 폭포가 쏟아지듯 비가 내렸다가....여기가 한국인지 정글인지, 아주 혼란스럽습니다. 걷기만 해도 진이 빠지죠. 이럴 때일수록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영양보충도 하시고, 수분 보충도 틈틈이 하셔야 합니다. 그 무엇보다 스스로를 잘 챙기시는 한 주를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주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1. [카바야] 더블 소다향 캔디

가격 : 3,000원

구매처 : 아트박스

용량 : 140g

열량 : 512kcal


"과일 맛의 새로운 공식"

1946년 설립되어 일본의 제과 브랜드 카바야의 제품입니다. 캔디의 명가인 카바야의 제품 중에서도 조금 특별한 제품이에요. 톡톡 쏘는 탄산감이 느껴지는 사탕이거든요. 게다가 두 가지 과일 맛이 섞여 새로운 과일 맛을 내는 신기한 제품입니다. 맛 별로 각각의 공식이 있는데요, 포도+레몬 = 백포도, 체리+블루베리=포도, 사과+자몽 = 오렌지, 키위+ 바나나 = 멜론, 파인애플+복숭아=망고입니다. 두 가지 과일 맛이 각각 느껴지면서도, 잘 어우러져서 또 다른 과일 맛으로 탄생합니다. 찌릿찌릿 느껴지는 탄산감도 재밌고요. 사무실에서 피곤할 때 하나씩 먹기 좋을 것 같은 제품이에요.


2. [로트벡쉔] 바이탈 이뮨 미니

구매처 : 마켓컬리

가격 12,510원

용량 : 125ml*6 병

열량 : 65kcal (1병)

원산지 : 독일


"면역 지켜 주스"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액상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로트백쉔의 제품입니다. 다시금 유행 중인 코로나와 독감에 맞서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 C, 우리 몸의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각 200%, 100% 함유되어 있습니다.

 맛은 포도주스와 비슷해서, 큰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습니다.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되는지는 좀 더 복용해 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스키니퓨리티] 선물 세트

가격 : 15,210원

구매처 : 쿠팡

용량 : 10.5g * 28 개입


"여름여름한 TEA세트"

호박, 우엉, 메밀을 블랜딩 해 만든 ’ 슈링티’로 잘 알려진 블랜딩 티 브랜드 스키니퓨리티의 제품입니다. 슈링티를 포함해  스키니 티, 데일리 민트 티, 펌킨 티까지, 총 4종류의 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우치 당 7 티백이 담겨 있어요. 모두 무 카페인 제품이라 카페인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일단 구성이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구수한 맛 2종류, 상쾌한 맛 2종류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찬 물에도 금방 잘 우러나고, 구수하고 시원한 맛의 차가 갈증해소에 탁월했어요. 제 원픽은 데일리 슈링티입니다. 호박의 구수한 향이 매력적이고, 티백 한 개를 2-3번 우려도 맛이 그대로더라고요!


4. [올가니카] 그대로 쫀득 건용과

구매처 :GS25

가격 : 2,900원

용량 : 30g

원산지 : 캄보디아


"빨간 맛 과일을 말리면?"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적용과를 그대로 말린 제품입니다. 새콤달콤 쫀득한 건망고, 건무화과의 맛을 기대하며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맛은 제 기대와는 달랐어요, 열대 과일 특유의 새콤한 맛은 느껴지지 않았고, 고구마 말랭이와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용과 자체가 심심한 맛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맛은 아쉬웠지만 쫀득한 과육과 함께 씨앗이 톡톡 씹히는 식감은 아주 좋았어요. 그릭요거트와의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단독으로 먹기엔 꽤 단편이니 곁들여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 [닛신] 칠리 토마토 컵누들

구매처 : GS25

가격 : 1,800원

용량 : 70g

열량 : 305kcal

원산지 : 태국


"상큼 시원 컵라면"

세계 최초로 컵라면을 만든 일본의 식품 회사 닛신의 제품입니다. 상큼한 토마토 베이스에 매콤함을 더한 라면입니다. 이미 스프가 뿌려져 있는 점이 독특했어요.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입니다.

 토마토가 들어간 상큼 시원한 국물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기름기가 적은 편이라 맛이 깔끔했어요.

매콤한 맛은 강하지 않아서 저는 청양고추를 조금 추가했는데요,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면이 조금 독특했는데요. 얇고, 넓적한 모양의 면이 부드럽게 후루룩 넘어갔어요. 스프가 뿌려져 있었어서 그런지, 면에 스프의 맛이 잘 배어있었습니다. 중간중간 큼직한 양배추, 옥수수 등의 건더기가 들어가 있어 씹는 맛도 좋았어요. 토마토스튜, 빼쉐 등 토마토가 들어간 국물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먹고사는 것이
최대 관심사인
그녀의 쇼핑 리스트

저의 최대 관심사는 먹고사는 것입니다.

맛있는, 또는 재밌는 제품들을 찾아 나서고, 경험하는 것이 곧 취미생활입니다. 그런 저의 주간 쇼핑리스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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