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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오필리아노 Mar 21. 2024

머스커들이 만들어 내는 혁신

혁신에 대한 생각

24.03.07 그날, 순간의 기억들


에디슨은 아니지만 그와 함께 일하던 머스커(Muskers)처럼 되어야 혁신을 할 수 있다. 그 말에 완전히 공감을 한다.


머스커는 에디슨 산하에서 연구를 하던 연구원들을 부르는 이름이라고 한다. Muskin(동료로서 함께 일한다는 의미)과 Much around(하찮은 일로 시간을 낭비한다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자유 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혁신을 만들어 내는 단초가 되어 준다.


혁신은 과감한 시도(실험)와 자유를 필요로 한다. 필연적으로 막다른 길, 시간 낭비 그리고 실수가 수반되고, 이것을 용인할 때 창의적일 수 있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혁신을 할 수 있다. 머스커가 그런 사람들이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혁신까지는 아닐 수 있다. 조금의 관심과 참여 일지 모른다. 현실에서는 혁신을 하라고 요구를 하지만 머스커들과 같은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 그러니 혁신을 강조하면 방황하고 도망가려 한다.


혁신뿐이겠는가? 지나친 강요와 강조 또한 혁신을 멀어지게 한다. 혁신에서 멀어지는 사람들을 붙잡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그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할 메시지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장황하고 이해 못 할 목표가 아니라 사람들을 움직이게 할 스토리나 한 문장이다.


혁신에 실패하는 이유는 스토리나 강하게 와닿는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혁신에 앞서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움직이게 할 강한 메시지 그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머스커들과 같이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유를 주는 것이 혁신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에 공감을 해 본다.


* 그림 : MS Copilot이 그려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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