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달토끼 Aug 11. 2023

사랑

가장 밀도 높은 마음

세상 어딘가에는 지극히 선한 마음이 있어서

죽을 사람도 살린다.


가장 밀도 높고 순수한 마음은

‘연민’이다.


상대방의 행복을 바라는 것.

인간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더 숭고한 무언가를 추구하는 것.


입에 들어가는 밥뿐만이 아니라

그런 마음은

사람을 살게 하는 일용할 양식이 된다.


오늘도 누군가의 기도 덕분에 살았고,

남은 생은 널 위해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행복하겠다.


너의 기도가

‘누군가’의 응답이 되도록

죽을 힘을 다해 살겠다.

작가의 이전글 어떤 연애는 우정 같고, 어떤 우정은 연애 같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