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나에게만 보이는 것들

by 메아리

만약 어느날 갑자기

모든 것을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실이 갑자기

내 눈에만 보인다면 그것은 어떤 기분일까? 공포일까? 호기심일까?

내가 그것을 느꼈을 때는 마치

눈 먼 자들의 도시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

내 눈에만 보이는 별들이

춤을 추는 듯한 움직임

나는 그 별들을 보러

여기를 떠난다.

이제 더 이상 땅을 밟을 수는 없어도,

더 무서워지지만 뒤돌아 보지는 않는다. 돌아올 때는 답을 갖고 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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