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모든 것이 파릇파릇 살아 움직이고, 살결에 닿는 바람마저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나는 그런 것들이 미치도록 좋으면서도 싫다.
봄이 힘든 사람은 벌써부터 여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여름 보사노바를 들으며 출근했다.
보사노바 보컬 특유의 공기많고 포근한 느낌이 편안함을 준다.
아침에 듣기 좋은 보사노바를 들어보세요.
The girl from Ipanema - Astrud Gilberto
목소리에 한 겹 몽환적인 필터를 낀거 같은 이런 느낌은 어떻게 내는 걸까.
One Note Samba - Dean Martin & Caterina Valente
이 영상의 모든 장면이 좋음, 처음 노래 부르기 전 위트섞인 대화와 웃음소리
NOVA - Wave - Antonio Carlos Jobim
남행열차 - 스텔라장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한 남행열자
평소의 상큼한 스텔라 장도 좋지만 쓸쓸하고 덤덤한 느낌도 좋아요.
요즘 빠져있는 피프티피프티의 큐피트
제일 처음에 노래 부르는 아란이라는 멤버 목소리를 듣자마자 재즈, 보사노바에 굉장이 어울리는 목소리.
좋아하는 드라마 오구실 ost도 보사노바풍으로 만들어진거 같다.
오랜만에 오구실 봐야지
사랑스러운 오구실
#보사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