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공룡 그림일기 >
#. 만끽하는 봄
이번 주는 사계절의 옷차림을 모두 볼 수 있었던 재미난 한 주였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약간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일교차가 심했지만, 주말에 다가갈수록 날이 풀려서 정말 따듯한 봄을 느낄 수 있었죠. 따듯해진 날씨 덕분에 봄 꽃들도 한껏 본인들의 이쁨을 보여주기 바빴습니다.
그런 봄을 느끼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맞이하는 봄부터, 혼자 맞이하더라도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주는 봄까지. 이쁜 봄 풍경을 핸드폰 사진첩에 마음껏 담을 수 있었던 한 주였어요. SNS 속 지인들의 프로필 사진과 공유한 스토리들을 보고만 있어도 마치 제가 다 봄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만 같았어요. 마치 제 핸드폰에 봄이 찾아온 것처럼!
여러분은 이번 봄, 많이 담으셨나요? 유독 빠르게 찾아온 이번 봄꽃들이 더욱더 이뻐 보이더라고요. 저는 달과 함께 찍은 벚꽃 사진이 정말 이쁘게 느껴졌습니다. 함께 공유해 볼게요!!
그럼, 행복한 봄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