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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나이 들기

< 윤공룡 그림일기 >

by 윤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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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답게 나이 들기


어릴 때 생각한 나의 30대와 지금의 제 모습이 확실히 다르네요. 엄마, 아빠의 30대만 해도 엄청 어른스럽고 무언가 이루어놓은 것들이 많았는데... 지금의 저는 이루어 놓은 것 하나 없고, 아직도 놀기 좋아하는 철부지 어린아이 같거든요. 도대체 언제 이렇게 나이가 쌓였는지... ㅎㅎㅎㅎ


바꿔보겠다고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바뀔 것 같지도 않고... 이미 이렇게 된 거.. 정신연령과 신체 나이의 격차를 더 벌려볼까 합니다. 같이 놀아주는 친구들과 함께 말이죠.


어쩌면 어른스러워지는 것은 나답게 나이 들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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