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이슈의 시대 소신발언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귀찮고 나태하고 게으른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남에게 포기할 이유를 달라고 애원한다.
우리는 그 어느 시대보다 축복받은 치트기를 하나 가지고 있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인터넷은 모든 전 세계 정보와 연결되었고, 챗GPT의 등장으로 AI 4차 산업혁명으로 더 이상 핑계는 먹히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얼마든지 하고자 한다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아래 4가지 조건중 하나라도 속해 있다면 안타깝지만 인정하는 바이다.
첫 번째. 보편적 기준의 지능
생각보다 경계성 지능 장애이하의 선천적인 지능이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이 사람들은 타고나길 학습이 보편적 기준의 일반적인 지능을 가진 사람들보다 어려움이 매우 크다. 그런 점에서 타고난 지능의 문제로 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안타깝지만 인정해 줄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인터넷조차 사용 못하는 가난한 환경
대한민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분명 있을 것이다. 태어났는데 너무나도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가진 게 너무나도 없어서 그 흔한 스마트폰조차도 없다면 충분히 이해한다. 가난하게 태어난 게 죄는 아니니까
세 번째. 육체의 장애
지능은 멀쩡한데 육체가 정말 어딘가 고장이 나서 물리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면 그럴 수 있다. 이 또한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한다. 물리적인 한계가 있는 건 도저히 어찌할 방도가 없으니 그저 사지육신 멀쩡하게 태어나게 해 준 부모님께 감사할 뿐이다.
네 번째. 환경설정의 파괴
나를 둘러싼 환경이 부모, 친구, 가족, 연인 등등 사는 곳부터 동네 분위기라던가, 내가 소속한 집단이 허무주의와 패재주의 등의 가난하고 희망이 없는 환경이 무너졌다면 공감하고 인정한다. 인간은 의지보다 환경설정이 우선이다. 환경설정을 위한 내용으로 맹모삼천지교라는 옛말이 있듯이, 지금도 강남 8 학군에 학부모들이 목을 매는 이유다.
더 추가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위 4가지의 이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대체로 당신의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매우 크다. 즉 핑계라는 것이다. 지금은 그 어느 시대보다 시작하기가 좋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시작을 해야 무언가 움직여지는 것인데 정보의 양만큼 목적주의에 따른 같잖은 잣대질로 시작조차 못하고 스타트라인에서 머뭇거리며 계산기 두드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의 문제는 가성비와 손익비를 따지느라 정작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시간이라는 리소스를 이 순간에도 낭비하며 시작을 하지 못한다. 이들은 스스로가 똑똑하다고 착각하지만, 어리석고 딱한 자들이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 나도 실행력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멈춰 선 적은 없는 것 같다. 가끔은 인생을 빠꾸 할 때도 있지만 가만히 있던 적은 없던 것 같다. 차라리 빠꾸라도 하면서 실패를 경험하고 삶의 긴장감을 불어넣어 강제력을 주입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 언제든 검색을 통해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지금 시대가 그 어는 때보다 시작하기 좋은 건 바로 방법을 모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방법을 모른다 해도 몇 번의 검색으로 우리는 빠르게 시작해 볼 수 있다. 특히 A to Z를 전부 알려주는 유튜브 동영상도 수도 없이 많기 때문에 정말 보면서 따라 하고 시작하는 건 누구나 하고자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방법을 모른다는 핑계는 지금 시대엔 통하지 않는다. 그저 할 건지 말건지만 정하면 된다. 그리고 하기로 정했다면, 어설프게 할 생각은 하지 말자.
좋든 싫든 우리의 삶은 주어진 한정된 시간이 있다. 이 한정된 시간에 내가 하고자 했던, 하기로 했던, 하고 싶었던 일들을 미루고 미루다 삶의 끝에서 후회와 미련으로 생을 마감하는 일만큼은 없었으면 한다.
만약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다면 이 글을 읽은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새롭게 시작해 보자. 분명 앞길이 막막하고 두려워도 돌아서면 분명 그때 시작하길 잘했다며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그날이 올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이건 못 참지'란 말에 혐오가 생겼다못 참지'란 말에 혐오가 생겼다
'이건 못 참지'란 말에 혐오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