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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G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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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레인 Jun 04. 2024

가벼워지기 위해 무거운 것을 버리다.

진실

을 똑바로 보기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내려놓고 가벼워지기 위해

나를 버리는 일은 결코 가볍지 않아.


도망칠 필요 없이

꾸밀 필요 없이

내가 없어진 가벼움.


진정으로 그리 할 수만 있다면!


세상은 그대로 온전하며


언제나 나는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모습으로 있기에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거야_


잘못된 것이 없으니

삶이 지금과 달라지길 원치 않아.


고통 속에 있더라도

저항하는 내가 없으니

괴로움은 오래가지 않지.


바랄 것은 오직 진리뿐.


영원한 것, 

영혼을 만족시킬 일에

기꺼이 헌신하게 될 거야.


진정으로 그리 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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