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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소니 Apr 16. 2023

프롤로그.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결심하다


[출간 전 연재]

이 원고는 전자책으로 출간될 <한 달 살기 시리즈-치앙마이 편> (가칭)의 일부입니다.


원고 작성부터 편집, 유통까지 모두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인장인 저, 진소니가 할 예정이에요. 

1인 기업 대표는 모든 일을 직접 처리해야 하니까요..허허


주변에 치앙마이를 자유여행으로 한 달 동안 다녀왔다고 말하니 항공기, 숙소 예약 등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제가 포스팅했던 아래 블로그 글도 조회 수가 높아서 정말 놀랐어요.

무려 600분이나 봐주시다니요!!


https://blog.naver.com/jinsun930420/223055274071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가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지만..

한편으론 한 달 살기 정보들이 여러 군데 흩어져있어서 찐정보를 찾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ㅠㅠ



저도 하나하나 다 검색해서 알았으니까요..

검색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시는 어르신이라면 더욱 힘들겠죠.



저처럼 찐정보만을 찾아서 헤매는 분들의 노고를 줄이기 위해서 좋은 정보만 모아 딱! 한 권의 전자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사실 이 책은 저의 자아실현(?)을 위해 스스로 꾸린 초석이기도 한데요.



치앙마이에 다녀오고 나서 여행 작가가 되고 싶다는 제2의 꿈이 생겼거든요.

그 꿈을 전자책으로 먼저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기회는 직접 만들어가야 한다!

프리랜서 생존 제1 원칙이죠...? ㅋㅋㅋ 


출간을 하기에 앞서 시리즈물로 올려보려고 해요.




샅샅이 검색하고 직접 경험을 통해 얻은 피 땀 눈물이 담긴 찐정보

치앙마이 한 달 살기 꿀팁을 제 블로그에 연재해 볼게요. ^^


목차는 이렇게 정했습니다. 순서는 바뀔 수도 있어요. ^^



저희 커플이 가성비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 누구보다 발품과 손품(검색)을 많이 팔고요.ㅋㅋㅋ




전자책을 사지 않고 블로그 포스팅만 읽어도 최소한 50만원은 아낄 수 있을 거라고 100% 확신합니다. ㅎㅎ

열심히 연구해서 좋은 콘텐츠로 만들어볼게요.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그때 전자책을 구매해주세요.ㅎㅎ

그럼 다음 연재로 돌아오겠습니다! :)





프롤로그.


“회사 밖에서 먹고 살 거야!”


3년 7개월간 잘 다니고 있던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했다. 1년간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하면서 고민, 도전, 해결 혹은 실패를 반복했다. 


아무도 나에게 일을 시키지 않지만 스스로 일을 만들고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프리랜서 생활을 지속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다.


언제부터인가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고, 빨리 퇴근할 수 있는 꿈만 같은 직업인 프리랜서 생활이 익숙해졌고,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사무실을 매일 왔다 갔다 하다 보니 내 삶과 일이 분리되지 않은 기분이었다. 목표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나를 위해서 빈 시간을 선물해 주기로 했다.

그때 떠올랐다. 치앙마이 한 달 살이.


해외에서 한 달 동안 살 수 있다니. 꿈만 같은 이야기다. 직장 생활을 했다면 장기 여행은 꿈도 못 꿨을 일이지만, 프리랜서인 나는 지금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


비록 한 번도 태국 땅을 밟아본 적은 없지만, 태국어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르지만 내게 치앙마이는 특별하게 느껴졌다.


고즈넉한 분위기, 따뜻한 날씨, 풍족한 과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여행 계획을 세우자니 깜깜하게 느껴졌지만 우리에겐 믿을 만한 구석이 있었다. 바로 구글. 구글만 있으면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23일 동안 해외에서 장기간 여행을 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뭔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 바로 떠날 때야.”

진행 여부를 논의하던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오랜 고민 끝에 장기간 출장을 떠난다는 메일을 남겼다.


일은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여행은 지금 아니면 평생 못 떠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을 다니고 있던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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