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온 메이드 인 조선' 전시회
북한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지난해 북한을 다녀온 사람들의 공통된 증언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생활 디자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남한의 '양파링'과 포장이 대동소이한 '튀기과자 양파맛', 한국의 빙과류 '설레임'과 비슷한 포장의 '수소수'...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20여차례 북한을 다녀왔다는 영국의 컬렉터 닉 보너의 수집품이 대학로 전시장에 펼쳐져 있습니다.
<한겨레> 문화부의 노형석 기자가 전시 현장과 함께 글로벌 미술계에서 북한 미술의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짚어봅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8834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