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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스케이프 May 25. 2023

KG모빌리티 렉스턴 쿨맨의 새맛!

쌍용이라는 이름은 이제 사라지고 KG모빌리티가 되었습니다. 

그 시작과 함께 진행된 행사에 저도 우연치 않게 초대가 되어서 

늘 궁금했던 렉스턴 쿨맨을 시승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행사의 첫시작은 오리엔테이션 부터~ 

영등포에 위치한 KG모빌리티의 서울 사무실 회의실에서 모여서

간단한 식사와 함께 행사에 대한 브리핑 그리고 차량에 대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다 같이 1차 집결지인 고성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KG모빌리티 서울 사무소에 주차지원이 안되서 근처 영등포제3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요

이 근처 볼일 있으신 분은 잠깐은 괜찮은데 저처럼 하루종일은 주차하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공영주차장 치고는 요금이 엄청 비쌉니다;;; 08시에 주차하고 23시쯤 출차 했는데 5만원돈 나왔네요;;;

간만에 운전 하지 않고 장거리를 가는거라 책을 좀 보다가 잠이 들고 눈을 뜨니 목적지!

점심메뉴는 물회 통일....(해산물 못먹는 분들이 은근많아서 거의 다 남았던걸로 기억을....) 

사실 저도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배도 고프고해서 시원하게 쬐~금 먹었습니다.

저희 도착하기 전 타임에 시승했던 분들의 도착지가 이곳인것 같더군요 그분들이 도착후 가시고

저희는 이거를 타고 다시 다른 목적지로 가고~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칸은 앞의 거대한 앰블렘이 눈길을 끕니다..기존의 쌍용로고가 아닌

예전 체어맨때 봤던거 같은 로고가...

4구 LED 헤드램프가 이쁘네요

왼쪽이 구형 렉스턴 칸  , 오른쪽이 신형 렉스턴 칸 입니다. 

DRL이 세로형에서 가로형으로 바뀐것 그리고 헤드라이트의 디테일이 바뀐게 

크게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원래부터 이런 악세서리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저는 처음 봤는데 상당히 깔끔해 보입니다.

4x4는 16.....

시동을 걸면 고급차의 오디오 시스템 처럼 뭔가 찌~잉 하고 올라옵니다만 뭐 그냥 시계같습니다.

나름 재미있고 멋져 보이는 아이템!

와이드 스크린이 보기 편합니다만 네비게이션의 색상이나 인터페이스는 뭔가 구세대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하지만 요새는 카플레이를 많이 쓰니까....근데 안타깝게 현재는 미러링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데 조만간 업데이트를 통해서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가로로 쭉 뻗은 시원한 라인이 더욱 시원한 실내를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요즘 차의 덕목인 엠비언트도 있습니다. 

트럭이라곤 믿을 수 없는 호화로운 옵션 ㅎㅎ

썬루프도 있는데요 덮개는 수동입니다. 뭐 없는거 보단 수동이라도 있는게 백배천배 낫죠!

무선충전도 지원하고 12V파워아울렛 2구와 USB 타입C 두개나 있습니다...

옵션인지는 모르겠지만 2열 밑에 조금은 허술하게 생긴 수납함도 있습니다만 

고정이 잘 안되는지 계속 들락날락 거려서 운전중에 계속 신경쓰이게 했습니다.

이전 모델의 렉스턴에도 이게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왼쪽 범퍼 하단에 발받침대가 있어서

적재함으로 오르내리기 수월해 졌습니다.

스프링의 칼라가 파란색이라서 마치 애프터마켓 제품을 끼워놓은것 같네요

범퍼 하단에도 플레이트를 대어놓아서 하부의 충격으로 부터 조금은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튼 고성에서 차를 타고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 와서 신고를 하고 영상을 감상하고 

전망대 쪽으로 갔다가 바로 다음 기착지인 오프로드 코스로 갔습니다. (엄청 정신없는 진행)

한국차이기에 가능한 기능이라 생각되는데요 방향지시등에 비상등 레버가 붙어 있습니다.

처음엔 비상등이 여기에 있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한번 누르면 자동으로 3회 점멸합니다.

비상등을 자주 쓰는 한국에서는 나름 쓸만한 기능같네요.

진짜 비상등은 변속기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렉스턴 쿨맨은 기존에서 리어의 부싱을 새로이 변경을 해서 승차감을 많이 개선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제가 2열에 앉아서 가진 않았고 기존 렉스턴이 어땠는지도 알 수 없지만

운전을 하고 가면서 느낀점은 중고속에서 상당히 안정감이 있었고 , 방음이 생각보다 훌륭했다 입니다.

디젤엔진의 적절한 토크감도 좋았구요~

평화의댐 근처로 가는 길은 정말 그림같았습니다. 렉스턴과 한국의 경치 정말 잘 어울리죠?

오프로드 코스에 들어가기에 앞서 잠시 후발차량들과 합류를 하기 위해 잠시 대기를 했습니다.

사실 엄청난 오프로드 코스는 아니지만 일반 SUV는 조금 가기 힘든 그런 코스였습니다.


코스 주행을 하면서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았고 내부에서만 촬영을 해야 하는 관계로

다양한 앵글이 없기에 그날 찍은것중 멋진 컷 몇장만 올리고 넘어가겠습니다.

KG모빌리티 렉스턴 쿨맨의 오프로드 성능은 굉장히 좋았다는 결론 알려드리겠습니다!~

4륜 로우와 하이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높은 언덕도 올라가고 내리막길로 내려가고

차에 있는 오프로드 과련 기능들을 한번씩 다 써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멋진 풍경이! 이곳은 일반인이 오지 못하는곳이라서 더욱 특별한 느낌이였는데요

굳이 또 오고 싶은 그런곳은 아니였습니다 ㅎㅎㅎ

저 ~ 멀리 평화의 댐이....저도 거기에 다 합치면 만원쯤 내지 않았나 싶네요.

북한의 수공을 막기위한 댐이라니;;;;지금 생각하면 참...

아침 일찍부터 저녁늦게까지 완전 알찬 행사를 보내면서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쿨맨을 제대로 느껴보았더니

한국적인 픽업트럭은 바로 얘! (당연한건가;;)라고 ....픽업트럭을 사겠다면 일단 무조건 렉스턴 쿨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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