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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험디자이너 나음 Oct 04. 2024

인간의 근본적 욕구에 파헤치기

교육자의 작은 용기내기 연습

인간의 근원적 욕구에 교육의 뿌리를 두면 어떨까?

너무 많은 변화와 트렌드, 기술에 묻혀 더더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하는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인 는…… 교육을 만들 때 사람들을 고려하고 있나?

요즘 변하지 않는 교육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글도 쓰고

생각도 정리하고 있다.


최근 한 교육 홍보글을 보다가

인공지능으로 선생님께 감사편지 쓰기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나도 교육을 기획하는 입장이어서 그런지

'최신 트렌드를 쫓아 새롭게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구나'라는 생각은 들었다


근데 더 크게 들었던 생각은 바로..

'이게 맞나?'라는 의문이었다.

 

인공지능이 감사를 표현할 수 있나??

그 과정에서 사람과 사람의 교류처럼

선생님과 학생이 쌓아 올린 감사라는 마음이 형성되는 일련의 추억과 사건을

인공지능의 감사편지에 담아낼 수 있는 것일까?


교육의 본질은 어디에 있지?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인가? 기술에 대한 습득인가?

뭐 이런 의문들이었다.


점점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교육에도 에듀테크 기술들이 많이 접목되고 있지만

이런 기술은... 교육의 목적 <더 나아지는 변화 만들기>를 위한 도구로 활용되어져야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사용법을 익히는 게 본질적인 목표를 잡아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현재의 내가 기술을 활용한 SW교육을 하면서도 느끼는 지점이다.

 

나도 마찬가지 지만..

기술을 배우다 보면 어느 순간 방법론에 매몰되어 있는

학습자, 교육자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때 아차!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교육자인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봤다!


교육자인 나는...

기술에 매몰되어, 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메시지만을 전달하고 있지는 않나?

두려움을 무기로 교육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조심하고 두드리고 잘 설계해야 한다.


변하지 않는 교육의 본질은 사람의 본원적 욕구에 있을 테니까…

사람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바로 사람.


조금 엉뚱한 생각일 수 있지만...

아무도 관심 주지 않는 것에 핵심이 있지는 않을까?

쓸모없어 보이는 것을 교육하는 건 어떤가?? ㅎㅎ


- 사람들과 연결되는 법

- 나를 드러내는 법

- 거절받는 연습


뭐 이런 자연스럽게 사회화 과정에서 학습되는 것 같은 것들도….

어려워하는 나 같은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교육사업을 준비하고 실천하면서

비즈니스 방향을 이루는 북극성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의 북극성은 <함께 자라기>

흔들리지 않는 의사결정의 원칙이 되어 줄 거다


새로운 걸 시도할 때 주저 하지 않을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하고 제안할 때 꼭 지켜야 하는 단한기지를 뽑자면....

’이 교육은 무엇인가’에 대한 기능 중심 사고가 아닌

’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에 대한 가치 중심 사고하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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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도 괜찮다"라고 말해주세요!

부족해도 괜찮은, 앞으로 더 나아질 <나음>의 여정이 나를 사랑하는 Skill을 Plus 하며 글을 읽는 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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