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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정아 작가 Aug 18. 2023

아이에게 화가 폭발하더라도 절대 하면 안 되는 3가지

[ 엄마의말레시피 * 배정아작가 ]

나도 모르게 아이한테 버럭 화가 날 때 있으신가요?

특히 화는 공격성을 갖기 쉬운데요,

분노가 폭발할 때 3가지 행동을 하면,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어요.   

   

1. 아이에게 상처 주기

“넌 대체 누굴 닮아서 이 모양이니?”

“엄마가 널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     

화가 나면 상대방을 공격하기 쉬워요. 

게다가 그 대상은 힘이 약한 아이가 될 때가 많죠.

하지만 마음에도 없는 말을 쏟아내다 보면, 아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상처를 줄 수 있어요.    

 

2. 엄마 스스로 자책하기

“난 엄마 자격이 없는 사람이야.”

“난 부족하고 나쁜 엄마야.”     

화가 나는 순간, 그 공격성이 엄마 자신을 향하기도 해요.

이럴 땐 자기 양육 방식을 문제 삼으며 자책하게 되죠.

하지만 화낼 때마다 엄마 자신에게 상처를 주면, 육아 우울감이 커질 수 있어요.     


3. 물건을 던지거나 부수기

치밀어 오르는 화를 주체하지 못해 애꿎은 물건에 화풀이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아이는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게 돼요.

무엇보다 폭력적인 행동은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화가 나는 순간 공격성이 향하는 방향은 사람마다 달라요.

나는 주로 어떤 방식으로 화를 표출하는지 생각해보고, 화를 건강하게 해소할 방법도 함께 찾아보세요.




 Q. 내 화는 어디로 향하는 경우가 많나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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